지난 4일 취임한 부산매일 황재기(48) 편집국장은 지난 78년 국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이래 20여년 동안 편집부에서만 근무한 ‘편집통’이다. 편집통답게 온화하고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 황국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기자들의 얘기를 많이 경청하겠다.

후발지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젊은 신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생 △고려대 신방과 졸업 △78년 국제신문 입사 △80년 조선일보, 88년 한겨레신문, 91년 세계일보 편집부장 대우 △96년 부산매일 편집부국장 겸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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