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지난해 74억 원의 흑자를 기록해 당기순이익 12억 9000만 원을 기록한 2005년에 비해 50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도 영업이익은 55억 원으로 2005년 9억 원에 비해 511%, 경상이익은 55억 원으로 2005년 27억 원에 비해 103% 상승했다. 매출액은 2005년 759억 원에서 2006년 831억 원으로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YTN 관계자는 “지난해 매체 이미지가 제고되면서 광고 수익이 늘어났고 내부적으로는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영합리화를 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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