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올 김용옥 교수  
 
도올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59)가 중앙일보와 계약을 맺고 근무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최근 중앙과 1년간 계약을 맺고 이번주부터 편집국 기자로 출근하고 있다. 중앙일보 편집국장석 기자로 계약을 맺은 김 교수는 자신이 이끌고 있는 사진기자 1명, 스크립터 1명 등 2명의 지원팀과 함께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지난달 말 창간한 일요일자 신문 중앙SUNDAY에 '도마복음' 시리즈를 연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조만간 해외 취재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며, 5월 초 정도에 연재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앙의 한 관계자는 "김 교수가 어느 매체에 기사를 쓰게 될지, 구체적인 콘텐츠의 내용이나 고정 꼭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러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첫 기사가 나가는 시점에 사고를 통해 영입 사실을 알리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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