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자회사인 디지틀조선일보가 운영하는 케이블TV 경제정보채널인 ‘비즈니스앤’이 지난주부터 티브로드 계열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통해 본 방송을 시작했다.

티브로드에 따르면, 비즈니스앤은 서울 강서구·수원·안양 등 5개 권역 7개 티브로드 계열 SO에서 지난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송출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송출되는 비즈니스앤 방송은 대다수 시청자가 가입해 있는 보급형 채널묶음이 아닌 고급형과 경제형 채널로 분류돼 있어 가시청가구는 40만 수준이다.

디지틀조선일보는 지난해 5월 방송위원회에 비즈니스앤의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록을 마친 뒤 CJ케이블넷, 씨앤앰커뮤니케이션, 큐릭스 등 여타 수도권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과 채널 런칭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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