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터제´ 중앙 첫 도입
´맨터제´ 중앙 첫 도입
편집국 차장이 수습 전담지도



앞으로 중앙일보 수습기자들은 편집국 차장급 선배를 ‘대부’로 모시게 될 전망이다.
중앙일보가 국내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이른바 ‘맨터’(Mentor)제를 도입한 것. ‘맨터’제란 수습기자들이 선배 기자 한명을 ‘조언자’로 두고 수습생활에 대한 전체적인 지도를 받는 제도. 해외 기업에선 어느정도 뿌리내리고 있지만 국내에선 극히 일부 기업만 시행하고 있는 생소한 제도.

중앙일보는 지난 20일 입사한 수습기자 13명에 대해 이 제도를 실시한다.
수습기자들은 이번 선발시험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던 차장급 선배들을 배정 받아 인간관계, 취재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다.

선배기자들은 수습기자들의 희망과 적성 등을 엄정 평가해 수습을 끝마치고 부서를 배치받을 때 참고의견을 제시한다. 중앙일보는 다른 신문보다 수습기간이 6개월이 더 긴 1년이다.

이번 수습기자 선발시험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던 김 일 사회부 차장은 “군대로 따지면 ‘사수-조수’정도로 생각하면 된다”며 “다른 어느 조직보다 생소한 신문사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중도 탈락을 방지하자는 것이 이 제도 도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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