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지난 20일 ‘6시 내 고향’ 비리 사건과 관련, 당시 책임프로듀서를 맡은 차갑진 부장(현 방송연수원 연세대 특별과정)을 감봉 6개월의 중징계에 처하고 담당PD인 이강주씨를 견책했다.

이에 앞서 KBS 감사실은 방송에 농어민을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챙긴 ‘고향유통’ 전 대표 강봉기씨로부터 차 부장과 이 PD가 수차례 향응을 받은 것을 지난 6월 밝혀내고 인사위원회에 이들의 징계를 품신했었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