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회부 법조출입기자인 이창민, 이태희, 이태규 기자 등 3명은 지난 22일 외국어대 신방과 김정기교수를 ‘출판물에 관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서울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김 교수가 한겨레신문 8월 11일자와 18일자 ‘언론비평’란을 통해 자신들이 단독 보도한 ‘정태수씨 옥중 메모’를 당사자들간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절취해 보도한 것인양 매도해 결과적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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