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의 방북취재 신청과 관련 통일원이 결정 자체를 유보키로 했다.

통일원은 지난 5일경 중앙일보측에 보낸 공문을 통해 ‘9월경에 다시 논의하자’며 결정 자체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통일원의 이같은 유보결정은 한국언론에 대한 북한의 위협발언 및 최근의 경색국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중앙일보측은 “정부의 방침과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서 9월중에 다시 협의할 것”이라며 “방북취재가 성사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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