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윤씨는
윤씨는
'1차 검증'이 나온 지난달 17일 '
지난달 17일 만남에는
▲ ⓒ이창길 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김형태 변호사도 "여러 차례 쌍방 면담을 할 때
윤씨가 끼어 있었는데, 신분과 소속을 밝히지 않았다"며 "자신의 말로는 오래 전부터 황교수팀을 도와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28일
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윤씨는 1962년생으로 성균관대(정외과
81학번)를 졸업했으며, 내일신문 홍보실장을 거쳐 YTN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운동과 시민단체활동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기획조정실장 재임 시기는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이 YTN 사장에 재임하던 때였다. 장명국 사장은 지난
98년~99년 YTN 사장으로 있었다.
내일신문 고위관계자는 "YTN 기조실장을 지낸 윤씨가 현재
황교수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YTN 기획조정실 최수호 홍보팀장은
8일 윤씨에 대해 "장명국 사장이 (YTN에) 왔을 때 함께 와 기획조정실장을 했다"고 확인했다. 최 팀장은 윤씨와 황우석 교수팀과의
관계에 대해 "금시초문이다. 잘 모르는 일이다"라며 "황 교수가 3년 이상 YTN 시청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최소한 10번은 출연도
하고 회사에 왔는데, 그동안 윤씨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