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유튜브 개표방송 가운데 MBC에 가장 많은 접속자가 몰렸다. 토크 중심으로 구성한 TBS의 유튜브 개표방송 ‘김어준의 개표공장’의 경우 10만 명 이상이 접속해 주목을 받았다.

9일 오후 10시50분 기준 MBC 개표방송 유튜브 라이브에 24만 명이 몰렸다. MBC 뉴스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영상 2개에 각각 13만 명, 8만7000여명이 접속했고 전주MBC의 라이브 방송에 2만3000명이 접속했다. 

▲ MBC 개표방송 갈무리
▲ MBC 개표방송 갈무리

같은 시간 SBS에는 3개 라이브 콘텐츠를 합쳐 18만여명이 접속했다. KBS는 3개 라이브 콘텐츠를 합쳐 13만6000여명이 접속했다.

지상파 3사 외에는 TBS의 유튜브 개표방송 ‘김어준의 개표공장’이 흥행했다. 이 콘텐츠에는 김어준 진행자와 박지훈 변호사, 주진우 기자 등 TBS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출연했다.

▲ TBS '김어준의 개표공장' 갈무리
▲ TBS '김어준의 개표공장' 갈무리

‘김어준의 개표공장’에는 오후 8시10분 기준 15만 명의 접속자가 몰렸고, 10시50분에도 13만 명이 접속하는 등 10만 명 이상의 접속이 유지됐다. 김어준 진행자는 11시까지 출연했는데, 김어준 진행자가 떠난 직후에는 6만여명이 접속해 절반 가량이 빠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