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과 채널A 뉴스 진행자들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진행자가 일시적으로 교체됐다.

주말 저녁 메인뉴스 채널A ‘뉴스A’ 진행자인 조수빈 아나운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주말 뉴스를 진행하던 조수빈 아나운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난 후 지난달 30일 뉴스를 진행하지 않았다. 한정연 아나운서가 대신 뉴스를 진행했다.

▲(위쪽부터) 지난달 29일 채널A ‘뉴스A’를 진행하는 조수빈 아나운서. 지난달 30일 조수빈 아나운서를 대신해 한정연 아나운서가 메인뉴스를 진행했다.
▲(위쪽부터) 지난달 29일 채널A ‘뉴스A’를 진행하는 조수빈 아나운서. 지난달 30일 조수빈 아나운서를 대신해 한정연 아나운서가 메인뉴스를 진행했다.

한정연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 채널A ‘뉴스A’를 시작하면서 “조수빈 앵커 대신 오늘 진행을 맡은 한정연”이라고만 말했다.

평일 아침 뉴스 TV조선 ‘뉴스퍼레이드’ 진행자인 유정현 아나운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정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하는 류주현 기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위쪽부터) 유정현 아나운서가 지난달 28일 TV조선 ‘뉴스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모습. 강동원 TV조선 기자는 3일 유정현 아나운서를 대신해 TV조선 ‘뉴스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위쪽부터) 유정현 아나운서가 지난달 28일 TV조선 ‘뉴스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모습. 강동원 TV조선 기자는 3일 유정현 아나운서를 대신해 TV조선 ‘뉴스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유정현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설 연휴가 끝난 후인 3일 아침엔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았다. 강동원 TV조선 기자가 유 아나운서를 대신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TV조선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진행자를 일시적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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