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이승복 사망기사가 오보였다는 주장에 대한 민사소송 첫 선고공판이 16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5부(부장판사 김상균)는 조선일보사가 김주언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와 김종배 시사평론가(전 미디어오늘 편집국장)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사건에 대한 최종선고를 16일 내리기로 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98년 11월 김 이사와 김 전 국장을 상대로 각각 1억원씩의 손배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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