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뉴스전문채널 MBN 증권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애널리스트가 증권사 직원들을 동원해 주가 조작을 총괄하고 7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검사 김필규)는 지난 2002년 10월 무자본으로 (주)한빛네트를 인수키로 한 우모씨(한빛네트의 실질적 사주) 등과 공모 별도의 계좌를 이용해 이 회사의 주가를 조작하도록 총괄하고, 7억2000여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애널리스트 윤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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