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일 전국 민중대회를 시작으로 언론개혁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 언론개혁시민연대(상임대표 김중배)는 오는 14일 정오부터 방송법, 정기간행법, 통신언론진흥회법, 교육방송공사법, KBS법, 방송문화진흥회법 등 언론관련 법안의 민주적 개정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을 서울 3개 지역을 포함 전국 2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전개할 방침이다.

언개연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한나라당 강현욱 정책위 의장을 면담, 6개 언론개혁법안의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부산 언론개혁시민연대도 오는 13일 출범식을 갖고 언론개혁입법 투쟁 활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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