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현장, 정치 현장, 일상생활 등에서 이른바 좋은 그림을 잡기 위한 촬영 기자들(사진, 영상)의 노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때론 고통스러운 기다림의 작업이고, 때론 마감에 밀려 그저 그런 그림을 뷰파인더에 담아 데스크에 넘겨야 할 때도 있다. 매일 뉴스를 생산하는 신문과 방송의 그림은 한정적이고, 취재 현장은 촬영 기자들끼리 치열한 자리다툼과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그런 현장에서도 데스크가 원하는 좋은 그림을 담아야 하다 보면 사진이나 영상에서 사고가 터지곤 한다. ‘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린터즈, 10일 녹화분)’에서는 취재 현장의 나쁜 관행 속에서 좋은 그림을 담으려다 나쁜 사진을 실은 최근 사례를 다뤘다. 유튜브와 SNS 시대에 사진과 영상은 더 중요해졌지만, 포토 저널리즘은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 짚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진행 정상근, 출연 조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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