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차기 사장에 지원한 9명의 후보 가운데 4명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YTN 사장추천위원회는 12일 차기 사장 서류전형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후보자 9명 가운데 김주환 YTN 부국장대우, 박희천 YTN 부국장대우, 우장균 YTN 총괄상무, 채문석 YTN 국장 대우 등 4명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지원자 가운데 △강성옥 YTN 부국장 △ 김용민 (사)평화나무 이사장  △김호성 전 YTN 라디오 상무 △류재복 YTN 부국장 △한영규 YTN 국장은 1차 심사에서 탈락했다.

▲ 서울 상암동 YTN 사옥
▲ 서울 상암동 YTN 사옥

YTN 사장추천위원회는 다음주 중 정책설명회와 면접 심사를 개최한 다음 2명의 후보자를 최종 추천할 계획이다. 이사회가 오는 7월23일 최종 후보자 1명을 결정한 뒤, 오는 9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사장이 임명된다.

YTN 사장추천위원회는 7명으로 대주주가 3명,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2명, 제2노조가 1명, 시청자위원회가 1명을 추천한다. YTN 대주주는 한전KDN, 한국인삼공사, 미래에셋생명, 한국마사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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