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은 신문 부수 조작 의혹을 받는 ABC협회의 운명의 날이다. 문체부가 6월 30일을 ABC협회 개선 권고 이행 마감일로 정했기 때문. 운명의 날을 맞아 2013년부터 ABC협회 문제를 취재해온 정철운 기자는 ABC협회 생명이 끝났다고 진단했다. 어차피 종이 신문의 유료 부수로 정부 광고 지표로 삼는 것은 한계가 있는 데다, 협회가 문체부의 권고사항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수 조작 의혹을 씻어낼 ABC협회 대체 방법은 무엇일까? 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리턴즈)에선 신문 부수 조작 의혹 이후 ABC협회를 대체할 법안과 대안을 총정리했다. 특히 상품에는 당연히 들어가는 바코드 시스템을 종이 신문에 도입해 기술적으로 실제 유료부수를 파악하는 방법은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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