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오물오물] 혐오·협박 메시지에 메일함 보는 게 두려운 기자들
[미디어 오물오물] 혐오·협박 메시지에 메일함 보는 게 두려운 기자들
기자 혐오 대응 문제도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와 맞닿아

드라마에서도 기자를 기레기로 부르는 게 당연하게 됐다. 소위 사이비 언론만의 문제가 아닌 이름 있는 유명 언론사도 어뷰징을 반복하고, 선정적인 기사와 왜곡 보도로 신뢰를 잃어 버린 사이 기레기란 단어는 보통명사가 됐다. 기자는 공공의 적이 돼가고 있다. 그렇다고 기자에 대한 혐오가 용인돼야 할까? ‘미디어 오물오물’에선 노지민 기자가 이런 욕 먹을 만한 주제를 다뤘다. 해외에서 벌어지는 소수자에 대한 혐오가 소수자인 기자에 대한 혐오로 더욱 중첩돼 나타나는 과정과 영국의 대응 방식을 다뤘다. 또 국내에선 기자들이 기레기로 불리게 되는 과정을 짚으면서도, 기자를 비판하는 영역과 혐오를 분리하는 논의 진행 과정을 살펴봤다. 기자에 대한 혐오가 소수자 옹호 기사를 쓴 기자에게 더욱 쏟아지는 문제는 결국 차별금지법 논의와도 맞닿는다는 진단은 새겨들을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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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프 2021-06-21 00:36:14
기자는 혐오를 선동하면서 혐오는 당하면 안된다? 이개 뭔 똥개 웃는 소린지?
글고보니 어떤기자는 쿠데타 선동까지 하셨지??

이상호 2021-06-20 18:09:52
영상 앞과 뒤의 내용을 바꿨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메시지 전달이 더 명확했을 걸요?

그리고
영국이 온라인 공간의 혐오를 이야기하면서
기자를 끼워넣은 것은 그들이 소수자에 대한 혐오로 인한 압력 때문에
기사 쓰는 걸 포기하게 되는 것을 우려했던 거지
기자 그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에요.

김어준한테열등감느끼는미오 2021-06-20 14:01:41
국민한테 선택받지도 않는 집단이
지들이 권력을 국민에게 위임받은냥
지상최대의 권력을 누리고 있으면서
선택적 공정, 선택적 보도, 선택적 정의 남발하면서
설쳐대고 있는데 비난이나 비판 듣기가 싫어?
남들 비난하는 기사를 맨날 써제끼면서
남들한테 비난받기는 싫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