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리턴즈)에선 김예리 기자가 출연해 과거 아버지가 사주였던 전북 지역 언론사 3곳에 기자로 입사한 자녀가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기업의 불공정 채용을 감시해야 할 언론사가 불공정 시비가 붙을 수 있는 사주 자녀 채용을 한 셈인데, 이 언론사들이 아무리 공개 채용을 했다고 해도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언론사 내 경쟁 관계 속에서 사주 자녀라는 사실이 경쟁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물음도 나오고 있다. 그런 점을 감안 하면 굳이 사주의 자녀를 언론사가 뽑아야 하는지 언론사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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