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트레이트’는 네이버가 모바일 인공지능 기사 추천을 분석한 결과 보수 언론 중심으로 배열한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네이버 알고리즘을 고려해 진보 언론만 읽은 독자에게도 네이버가 추천하는 뉴스 경향을 살펴본 결과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추천해 네이버 알고리즘 신뢰도가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스트레이트 보도의 한계점도 있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지난 7년간 포털 뉴스 문제를 취재해온 금준경 기자가 출연해 진보-보수의 문제를 넘어 스트레이트의 알고리즘 분석 결과에서 놓친 지점을 살펴봤다. 또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새누리당 정책연구소인 여의도 연구원이 발주한 포털 뉴스 편향 왜곡 보고서 논란을 되돌아보고, 포털 뉴스 배치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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