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천 중앙일보 칼럼니스트가 지난 3일 중앙일보에 사표를 냈다.

권석천 칼럼니스트는 중앙일보 사회부장을 거쳐 2016년 11월 JTBC 보도국장, 지난해 5월엔 JTBC 보도총괄을 역임했으며 같은 해 12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로 자리를 옮겼다. ‘권석천 칼럼’은 그간 언론계 호평을 받아왔으며, 그 결과 2016년에는 안종필 자유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앙그룹 내부에는 권석천 칼럼니스트의 이번 사표 제출이 과거보다 보수화된 중앙일보 편집국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여론도 있다.

▲권석천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권석천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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