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코바코)가 이정혜(55) 전 공익사업국장을 광고영업본부장에 임명했다. 지난 2일 주주총회를 통해서다.

이 신임 본부장은 공사 최초 여성 광고영업본부장(상임이사)이다. 코바코는 이 본부장에 대해 “매체사, 광고주, 광고회사에 신망이 두텁다”며 “급변하는 광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광고영업 전문가”라고 평했다.

이 본부장은 코바코 공익사업국장, 마케팅리서치팀장, 전략영업팀장 등 보직을 거쳤다. 임기는 2021년 3월2일부터 2년이다. 그는 인성여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로고.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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