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라디오(FM 95.1MHz)가 8일 봄 개편을 맞아 경제 전문 프로그램 ‘경제발전소 박연미입니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평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TBS는 “경제발전소 박연미입니다는 ‘시민과 함께 공부하는 경제공부방’을 모토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신개념 경제 프로그램을 표방한다”고 밝혔다.

경제 현상 배경지식을 알기 쉽게 전해주는 ‘눈높이 공부방’, 고단한 서민 삶을 다루는 민생경제 ‘현장’, 부동산·자산 관리 방법을 알아보는 ‘의식주연구실’ 등 코너로 경제 이슈를 다룬다. 매일 방송되는 ‘따져봅시다’ 코너에는 다양한 분야 경제 전문가들이 출연해 경제뉴스를 팩트체크한다.

▲ TBS 라디오(FM 95.1MHz)가 8일 봄 개편을 맞아 경제 전문 프로그램 ‘경제발전소 박연미입니다’를 새로 선보인다. 평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사진=TBS
▲ TBS 라디오(FM 95.1MHz)가 8일 봄 개편을 맞아 경제 전문 프로그램 ‘경제발전소 박연미입니다’를 새로 선보인다. 평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사진=TBS

진행자인 박연미 경제평론가는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다. YTN 경제 전문 기자로도 활동한 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 출연했다. 박연미 평론가는 “쏟아지는 경제뉴스로 망망대해 같은 일상을 보내는 평범한 시민들에게 내비게이션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BS는 “코로나 이후 경제뉴스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해 과감한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면서 “대한민국 라디오 청취율 1위인 ‘뉴스공장’ 바통을 이어받아 오전 시간대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됐던 ‘김규리의 퐁당퐁당’은 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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