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했던 차영훈 KBS 드라마PD가 22일 KBS를 떠났다.

차 PD는 이날 미디어오늘에 “사표를 낸 것이 맞다”며 앞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S '동백꽃 필 무렵'.
▲KBS '동백꽃 필 무렵'.

차 PD는 2005년 KBS에 입사해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너도 인간이니?’,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연출했다. 공동 연출작으로는 ‘왕의 얼굴’, ‘각시탈’ 등이 있다.

2019년 차 PD가 연출한 ‘동백꽃 필 무렵’은 마지막회에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그해 하반기 최고 흥행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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