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아일보는 22일 “전날(21일) 취재기자 한 분이 안타깝게 외부 취재 활동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속하게 의료조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가 지난 7일 이후 사옥을 출입한 적 없어 사내 감염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아미디어그룹 사옥. 사진=미디어오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아미디어그룹 사옥. 사진=미디어오늘.

동아일보는 “불특정 다수를 만나게 되는 외근, 외부 취재 사원분들은 더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유념해 달라”며 “방역전담팀도 사원 안전을 위해 더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채널A PD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동아일보 AD본부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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