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부산에서 서울 청와대까지 걸어온 34일간의 도보 행진을 1면에서 다뤘다. ‘뉴스뜨아’가 김진숙 지도위원 복직 요구가 나온 기간 동안 주요 일간지의 관련 기사를 지면 검색으로 해 봤더니 대부분 기사는 한겨레와 경향신문에서 나왔다. 특이한 점은 조선일보가 그 기간에 2건의 기사를 썼다는 것. 조선일보의 김진숙 관련 보도는 왜 복직을 요구하는지가 아닌, 보상금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뉴스뜨아’는 김 지도위원의 행진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고, 당시 조선일보 보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뜨아’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입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후~ 불어가며 식히는 사이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듯, 그날의 조간신문 주요 내용이나 쟁점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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