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29일 아침신문 2면에 ‘이용구 차관 관련 보도’ 사과문을 냈다. 이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보도가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았고 한겨레 취재보도준칙에도 어긋난다는 것이다. 같은 날 조선일보는 4면에 이번 한겨레 오보 논란을 두고 “한겨레 오보, 추 라인 검사가 준 이용구 자료 보고 썼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조선일보는 이 기사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발언 중 ‘검언유착’을 강조했다. 역시 중앙일보도 28일 온라인에 “한겨레 사태..드러나는 권언유착” 칼럼으로 권언유착을 강조했다. ‘뉴스뜨아’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고 한겨레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진보언론의 길’에 관한 글을  소개했다. 

 

 (‘뜨아’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입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후~ 불어가며 식히는 사이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듯, 그날의 조간신문 주요 내용이나 쟁점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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