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8일 야당 추천 몫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방통심의위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절차를 진행했다.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새누리당 원외대변인, 보수 매체 데일리안 대표이사,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 등을 역임했다.

김우석 부소장은 현재 4기 방통심의위 방송자문특별위원회 위원과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김 부소장은 미래통합당 당대표 상근 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한편 야당 추천 몫 추천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황성욱 변호사 인선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황 변호사는 지난해 4기 방통심의위 상임위원으로 보궐 임명됐다.

[기사 수정 : 29일 19시 30분 미디어오늘은 해당 기사에서 국민의힘이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을 추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지만 공식 발표는 한 적이 없음을 확인해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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