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5일 여당 추천 몫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민영 변호사는 현재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고문변호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정민영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덕수 홈페이지.
▲정민영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덕수 홈페이지.

정 변호사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한겨레에서 사회부 기자 생활을 했다. 기자 출신인 만큼 언론 관련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KBS 28기 시청자 위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 2019년 재보궐 선거기사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정 변호사는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변호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특별수사관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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