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술 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앞둔 전·현직 검사 4명이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는 19일 경향신문 단독 기사의 불씨를 한겨레가 이어가고 있다. 한겨레는 21일 사설에서 이들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리를 거론하며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에서 이 사건을 제대로 들여다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여 전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국민적 공분을 샀던 사건이었지만 조선일보는 휴대폰 교체를 통한 증거인멸 의혹에는 침묵하고 있다. ‘뉴스뜨아’는 ‘룸살롱 검사들’에 관한 조선일보 과거 기사를 짚어보고 경향신문 단독을 받은 한겨레 사설을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뜨아’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입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후~ 불어가며 식히는 사이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듯, 그날의 조간신문 주요 내용이나 쟁점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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