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한 달 여 전 독감백신 불안과 방역 당국 불신을 사실상 부추겼던 일부 신문이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놓고 다시 방역 당국 불신을 강조했다. 정부가 경제를 생각하다 거리두기 격상이 늦었다는 것. 이런 방역당국 불신 부추기기 기사는 3월초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름을 두고 중국의 한 지명을 붙이며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난하던 프레임과 다르지 않다. 23일 뉴스뜨아 영상에선 과거 코로나 시대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른 한편 방역 불신을 부추긴 기사들의 전례를 살피고 문제점을 짚었다.

 

(‘뜨아’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줄임말 입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후~ 불어가며 식히는 사이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듯, 그날의 조간신문 주요 내용이나 쟁점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