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의사 국가시험이 10일 종료되면서 11일 주요 보수 신문들은 의사 국시 재응시 문제를 두고 내년 인턴 부족사태 강하게 우려했다. 이런 우려 사이에 비치는 기사 논조는 내년 1월 필기시험에 맞춰 재응시 기회를 주자는 의대생들과 정부의 출구전략 마련이다. 반면 한겨레는 기사와 사설에서 재응시에 관한 찬반 논란을 다루고 단호하게 국시 재응시 의-정 거래를 반대했다. 정민경 기자가 국시 재응시 문제에 관한 신문들의 논조 차이를 짚어봤다.

(‘뜨아’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줄임말 입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후~ 불어가며 식히는 사이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듯, 그날의 조간신문 주요 내용이나 쟁점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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