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4라운드 청취율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한국리서치가 4일 발표한 2020년도 4라운드 서울·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12%의 청취율을 나타내며 또다시 1위를 기록했다. SBS ‘두시탈출 컬투쇼’가 8.6%로 2위, SBS ‘김영철의 파워FM’이 8.1%로 3위를 나타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올해 1라운드 조사에서 11.9%, 2라운드 조사에서 14.7%, 3라운드 조사에서 11.9%의 청취율을 기록한 바 있다. 2라운드는 총선 기간 뉴스 소비가 많았던 시기로, 14.7%는 ‘뉴스공장’의 청취율 신기록에 해당한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018년 2라운드에서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청취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TBS FM의 4라운드 채널 점유청취율은 14.8%로 SBS 파워FM에 이은 2위를 나타냈는데, 3라운드 점유율 15.3%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이번 청취율 조사는 지난 10월6일부터 2주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평균 5분 이상 라디오를 청취한 13~69세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8%포인트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오른쪽)와 청취자들. 사진=TBS 제공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오른쪽)와 청취자들. 사진=T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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