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영을 앞두고 광고 화면이 6분여간 송출되지 않는 방송사고가 나 KBS 측이 사과했다.
이날 밤 9시40분께 KBS2TV에서 ‘편스토랑’ 시작 전 광고 시간에 광고가 아닌 백색 전면 화면이 떴다. 이상 화면은 6분여간 지속됐다가 다시 광고 송출이 재개됐다. KBS 측은 이후 편스토랑이 방영을 시작한 뒤 “방송상태가 고르지 못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란다”고 하단 자막을 내보냈다.
KBS 측은 다음날 오전 입장문을 내 “확인 결과 광고 편집상의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비상 조치했으며 이후 광고와 프로그램은 정상 송출됐다”며 “갑작스런 사고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