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자 한국일보 "MBNㆍTV조선 '가시밭 앞길' ...연말 종편 소용돌이" 기사에 따르면 TV조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연달아 받으며 재승인 취소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조건부 재승인을 받은 TV조선이 매년 법정제재 5건을 넘어서면 원칙적으로 재승인 취소 검토가 가능하지만, 실제 취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TV조선은 연달아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는데, 소송을 걸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법정제재 숫자에서 제외된다는 허점을 악용한다는 지적이 있다. 3심까지 끌어서 재승인 시한을 넘기면 조건 자체가 무력화되는 문제도 있다. 근본적으로는 정치권에서 위원을 추천하는 구조가 개편이 돼야 오히려 더 명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다. TV조선 재승인 조건의 맹점과 바람직한 제도개선방안을 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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