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의 한 파견직 PD가 지난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대전MBC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MBC에서 뉴스 진행을 맡던 20대 PD A씨가 자신이 거주하던 대전 서구의 아파트 인근에서 지난 25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M파견업체 소속으로 일했다.

한 트럭운전사가 이날 새벽 A씨가 숨진 현장을 지나다 그를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했다. 대전MBC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초부터 2년 계약으로 일해왔으며, 대전MBC에서 뉴스데스크 연출 진행을 맡았다. A씨 장례식은 지난 25일부터 3일 간 치러졌으며 27일 발인이 진행됐다.

▲대전MBC 뉴스 로고.
▲대전MBC 뉴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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