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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불복’ 변호사, 국민의힘 추천 방통심의위원으로  
‘박근혜 탄핵 불복’ 변호사, 국민의힘 추천 방통심의위원으로  
국민의힘, 전광삼 전 위원 후임 몫에 황성욱 변호사 추천…“방송 공정성 바로잡을 적임자”

국민의힘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에 황성욱 변호사를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15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 추천 몫 방통심의위원에 황성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 국민의힘은 전광삼 전 방통심의위원 후임을 추천하기 위해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인사추천위원장으로 한 7인의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8명의 지원자 중 황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 황성욱 변호사. 사진=펜앤드마이크TV 유튜브 갈무리
▲ 황성욱 변호사. 사진=펜앤드마이크TV 유튜브 갈무리

 

국민의힘은 황 변호사를 “언론 분쟁 등 다수의 소송업무를 담당해왔고 다수 방송출연과 언론기고 활동을 이어온 방송언론보도 영역의 전문가로 KBS 시청자위원과 이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국민의힘은 “방통심의위원은 방송 내용의 공공성, 공정성을 보장하고 방송통신에서 건전하고 올바른 문화와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막중한 소명이 있다”며 “황 변호사가 맡은 직분에 충실하고 방송의 공정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황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박 전 대통령 대리인단에 참여했고, 헌법재판소 결정문을 반박하는 등 탄핵결정에 불복했다. 지난 2017년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혁신위원을 맡았고 최근엔 펜앤드마이크에서 정기 기명칼럼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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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20-09-15 18:51:02
요즘 내가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와 파시즘이다. 특히 진보언론(우리사주조합 : 집단의 이익이 최우선)의 선택적 보도(법조/정치)에 가장 크게 화가 난다. 언론 집단/단체/협회의 선택적 비판은 또 어떠한가. 당신들이 말하는 정의를 보면, 그건 국민을 위한 판단 아니라 자기가 속해있는 집단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다. 당신들 집단의 말이 무조건 정의인가. 나는 모든 단체의 선택적 처신을 보며, 씁쓸한 현실에 절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대들만 답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대들만 정의라고 외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