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3대와 충돌하는 사고로 벌금형을 받은 김아무개 YTN 호남취재본부장이 감봉 6개월 징계를 받았다.
YTN은 지난달 중순 인사위를 열고 김 본부장의 음주운전 등 현행법 위반 징계 양정을 심의해 31일 감봉 6개월 처분을 내렸다. 징계 사유는 성실의무 위반, 품의 유지 위반 등이다.
김 본부장은 지난 6월7일 전라남도 화순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된 김 본부장은 지난달 14일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