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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조문거부에 ‘신중하라’ 훈수 둔 출연자
박원순 조문거부에 ‘신중하라’ 훈수 둔 출연자
[ 민언련 종편 일일모니터 ]

종편의 문제발언 중 핵심을 뽑아 알려드리는 ‘종편 뭐하니?’입니다. 7월27일 종편에서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거부 의사를 밝힌 류호정 정의당 의원에게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훈수를 두는 듯한 발언이 나왔어요. 출연자가 본인 경험을 일반화해 외국인 혐오를 부추기는 발언을 하기도 했죠.

1. 조문거부 류호정에게 “신중했으면 한다”고 말한 서재헌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중앙일보 인터뷰 <류호정 “옛 직장서 성희롱 침묵했더니, 후배도 당하더라”>(7월27일)를 통해 “나도 성희롱 피해자였다”, “(조문을 거부한 이유는) 박 전 시장의 피해자와, 비슷한 경험을 했던 또 다른 피해자분들의 마음을 떠올렸기 때문”이라고 밝혔어요.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7월27일)는 류 의원 조문거부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는데요. 문제는 출연자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부위원장 발언이었어요. 서재헌 씨는 “굉장히 안타까운 건 무엇이냐면 조문을 하라고 하지도 않았지 않나. 본인은 조문을 안 하면 되는 것인데 스스로 조문을 거부하면서 ‘조문을 하게 되면 2차 피해에 대해서 2차 가해라고 한다’는 그런 논리로써, 저는 그거는 맞지 않다. 그러면 2차 피해를 가해했다고 하면 조문 가신 분은 다 피해는 아니지 않나”라며 류 의원의 ‘조문거부’를 비판했어요. “저분이 계속 이제 정치를 계속하면서 있어서는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청년 의원으로서 한 번 당부 말씀드린다”며 조언까지 하고 나섰죠.

서 씨 발언은 일종의 ‘훈수’와 다름없어요. 최근 류호정 의원과 장혜영 의원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하며 피해자와 연대하겠다는 의지를 ‘조문거부 의사’로 표명했어요. 조문 간 사람들을 향해 ‘2차 가해’라고 한 게 아니에요. 출연자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도 “조용히 조문을 하고 조용히 추모를 하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나”, “떠들썩하게 (조문을) 하고 막 높은 분들이 막 이렇게 하고 하니까”라고 말했어요. 류 의원이 피해자가 느꼈을 불편한 감정을 우려하며 조문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조문하는 사람들에게 ‘왜 니들 조문하냐’고 비난한 게 아니라며 서 씨 발언을 반박한 거예요. 즉, 류 의원과 장 의원은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는데도 ‘유력 정치인’ 죽음에만 방점이 찍히는 ‘불편함’에 나름대로 소신을 밝힌 거죠. 서재헌 씨가 류 의원에게 요구한 ‘신중함’은 무엇일까요? 서 씨가 청년 정치인에게 요구한 신중함이 소위 ‘윗사람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행위’는 아니었길 바라요.

→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7월27일) https://muz.so/ac2Z

▲ 7월27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
▲ 7월27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

2. ‘내가 본 몇 명’으로 전체를 판단해버린 최경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외국인 입국자 치료비 부담 개선 등 우리 방역 및 의료체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어요. 그간 전액 지원하던 외국인 확진자 치료비 변경을 검토하겠다는 이야기였죠. 

MBN <아침&매일경제>(7월27일)에 출연한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은 외국인 혐오를 부추길 수 있는 발언을 했어요. “외국인 지금 들어와 있는 분들 이렇게 대중교통이나 이렇게 만나보면 이분들이 방역 원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 마스크를 써도 턱까지만 쓰고 그리고 그 대화를 함부로 하고”, “이분들이 조금 자신의 나라에서 하는 행동을 외국에 와서도 하는 것 같다”고 말이에요. 최경철 씨 본인이 목격한 몇몇 사례를 가져와 집단 전체의 특성인 양 말한 거예요. 물론 최경철 씨가 실제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외국인’을 봤을 수는 있어요. 본인이 느끼기에 많아 보였을 수도 있죠. 하지만 본인이 본 몇몇 사례로 외국인 전체를 판단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요.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고 나아가 외국인 혐오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죠.

생활하다 보면 ‘마스크를 쓴 외국인’을 볼 수도 있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내국인’을 마주할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마다 ‘내가 본 몇 명’으로 집단 모두를 판단할 건가요? 이렇게 일부로 모두를 판단하는 식의 발언은 방송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 MBN <아침&매일경제>(7월27일) https://muz.so/ac2Y

▲ 7월27일 MBN ‘아침&매일경제’
▲ 7월27일 MBN ‘아침&매일경제’

 

※ 모니터 기간과 대상 : 2020년 7월27일 TV조선 <보도본부핫라인><신통방통><이것이정치다>,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뉴스TOP10><뉴스A라이브>, MBN <뉴스와이드><아침&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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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20-07-29 22:05:07
분명한 것은 정의당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미리 판단과 판결(그대들에게 이런 권한 자체가 없다)을 했다. 이는 3권분립을 파괴할 수 있는 행위다. 추측으로 사건을 말하지 마라.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말하고 싶은가. 그전에 무법지대(분쟁지역)에 그대들이 남겨진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무만 보면 자기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지 모른다.

중요한 것은 2020-07-29 19:06:32
언론이든 종편이든 미디어오늘이든 민언련이든
팩트가 밝혀지면 정신승리 하지 않고 솔직하게 인정하는게 중요하다. 그래야 건전한 사회발전이 된다.
박원순 사건은 이미 무고라는 증거와 정황이 태풍처럼 쏟아져나오고 있다. 즉 무고라고 밝혀진 사건이다.

4년간 당했다더니 알고보니 근무기간 2년.
침실 운운하더니 침실 없고.
마라톤도 사실이 아닌걸로 드러났고.
전보요청했다더니 사실이 아닌걸로 드러났고.
이젠 진상조사 거부하고 있고.
박원순 폰은 본인 죽고 나서야 누군가 텔레그램 가입하고.
무고였다는게 낱낱이 증명되었다.
다음주에 증거내놓는다더니
(무고라서 증거가 없으니깐) 증거 못내놓겠다고 하고.
고소자가 작성한 인수인계 문서는 자부심 운운하며 박원순 찬양하고.
무고였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증거가 한없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