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성한 편집총국장(54)이 노조가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신임을 받았다.

이성한 편집총국장은 8~10일 간 열린 편집총국장 중간평가 신임투표에서 참가인원 287명 중 193명(67.25%)의 찬성을 얻어 신임안이 가결됐다. 재적인원은 편집총국장 산하 기자직 사원 485명으로 투표율은 59.18%다.

▲이성한 연합뉴스 편집총국장. 사진=연합뉴스
▲이성한 연합뉴스 편집총국장.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노사는 2012년 공정보도 확립을 위해 편집총국장 임기 1년 6개월의 절반이 된 시점에 신임투표를 실시한다고 단체협약으로 정했다. 재적 인원의 과반 참여와 과반 찬성이 신임 조건이다.

이 총국장은 지난해 10월 임명동의 투표 과반의 지지를 얻어 부임했다. 1990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이 총국장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쳐 런던특파원, 전국부장, 사회부장, 국제뉴스1부장, 인천취재본부장, 전국·사회에디터,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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