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태 기자가 2기 채널A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의태 후보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진행된 제2기 채널A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100% 찬성률로 당선됐다. 부위원장은 배한수 PD가 맡게 됐다.

▲채널A 로고.
▲채널A 로고.

채널A는 위원장 선거를 간선제로 진행한다. 12개 부서별로 대의원이 있고, 대의원이 의견을 취합해서 과반이 나온 쪽으로 표를 던졌다.

투표권이 있는 채널A 노조 대의원 12명 중 12명이 참여해 전원이 찬성했다.

김의태 당선인은 지난 2011년에 채널A에 입사했고 현재는 정책사회부 기자다. 김 당선인은 제1기 채널A 노조 체재 당시 공보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26일 미디어오늘에 “열심히 노조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는 지난해 1월28일 노조 설립신고를 마쳤다. 2011년 개국한지 8년 만에 노조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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