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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청자위원 공모 “다양한 계층 목소리 반영되도록”
KBS, 시청자위원 공모 “다양한 계층 목소리 반영되도록”
KBS 방송에 의견 제시하고 감시하는 제30기 시청자위원 공모

KBS가 제30기 시청자위원을 공개모집한다. KBS 시청자위원회는 방송법에 의거해 시청자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다. 시청자를 대표해 방송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청자위원이 되면 △편성과 프로그램 내용, 자체 심의규정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시청자 평가원 선임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시청자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업무를 하게 된다.

시청자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한 12개 분야 단체 추천을 받아 위촉된다.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에 위원회가 개최된다.

제29기 KBS 시청자위원은 권오주 학부모 정보감시단 정책위원장,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자문위원, 이서정 인터넷 언론위원회 위원장, 심재웅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정민영 변호사, 김예원 변호사, 진선미 노무사, 배상근 전국 경제인연합회 총괄전무, 이종임 문화연대 집행위원, 도승이 한국교육 심리학회 부회장,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이다.

▲KBS.
▲KBS.

제30기 시청자위원 응모 기간은 6월29일부터 7월16일까지다. 8월14일 최종 선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30기 시청자위원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22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KBS는 우선 시민사회단체 추천을 받은 응모자들 대상으로 추천단체 및 지원자 자격요건을 검증한다. 선정위원회는 KBS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게 되며 편성본부장과 시청자센터장 TV, 보도, 라디오 편성위원회 책임자 3명, 실무자 대표 3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이도경 시청자센터장은 “10대와 20대 젊은 시청자층,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시청자들처럼 보다 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KBS 프로그램에 반영되도록 올 4월 규정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는 19세 이상 25세 미만의 국민, 그리고 국적 외에는 다른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영주권자 외국인도 KBS 시청자위원에 응모할 수 있다. KBS는 “성별균형을 고려해 성별 간 40% 이상씩 균형을 맞추도록 시청자위원을 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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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20-06-25 11:57:21
아주 좋은 결정이다. 그런데 이것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쉽게 변하면 되겠는가. 공모도 중요하지만, 시스템을 변경하려면 직원의 합의와 여러 조항을 달아 철저한 자체 법제화가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