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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배달원 폭행’ 가해자는 주간동아 기자
‘신문 배달원 폭행’ 가해자는 주간동아 기자
신문배달 말라며 배달부 폭행 물의… 1심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주간동아 기자가 신문배달원을 폭행해 지난 4월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퇴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주간동아 A 기자에게 폭행당한 신문배달원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피해를 입었다. 

A 기자는 지난해 9월7일 새벽 2시경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성 신문배달원과 마주쳤다. 

A 기자는 신문배달원에게 구독을 원치 않는다며 “(신문)지국으로 가자”며 배달원을 아파트 앞 도로로 끌고 나갔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 사진=pixabay
▲ 사진=pixabay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이근수 부장판사는 지난 4월 폭행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기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A 기자는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손해를 배상하지 못했다.

A 기자는 법원에서 선고를 받은 뒤 퇴사했다. A 기자는 폭행 사건 이후 지난해 연말 부장급 기자로 승진했다.

A 기자는 4일 통화에서 “내가 잘못한 부분은 판결을 받았다”고 했다. 미디어오늘은 동아일보와 주간동아에도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물었으나 답변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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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20-06-04 22:45:23
"A 기자는 법원에서 선고를 받은 뒤 퇴사했다. A 기자는 폭행 사건 이후 지난해 연말 부장급 기자로 승진했다." <<< 이 부분이 이상하네.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인데, 다른 언론사에 취직한 건가. 기자 윤리의식 참 대단하다.

토착왜구척결 2020-06-05 08:17:44
이래서 조중동 조중동 하는거지 ㅋㅋㅋㅋㅋ

독립군 2020-06-05 11:29:03
6주 나와도 집행유예네
나한테 한번 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