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1980년 전두환 신군부로부터 검열과 탄압을 당하고, 강제해직된 언론인들은 해직 40년을 맞아 전두환씨 집 앞에서 규탄 및 사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두환 자택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인기척조차 없었다.

해직언론인들과 시민단체는 △신군부에 저항했던 언론인들에 대한 불법해직을 사과하고 법적 조처를 할 것 △해직 사유를 임의로 기재한 블랙리스트를 만든 범죄를 사과할 것 △5·18특별법에 언론투쟁을 제외하도록 한 진상을 밝힐 것 등을 촉구했다.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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