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로 이동훈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이 선출됐다. 

언론연대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 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언론연대는 신임 대표 선출과 함께 전규찬·최성주 공동대표 연임을 의결했다. 앞으로 3인 공동대표단으로 운영된다.

▲이동훈 신임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이동훈 신임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이동훈 대표는 희망연대노조 씨앤앰지부(딜라이브지부) 지부장, 사단법인 희망씨 이사장을 지내며 방송 통신 공공성 투쟁과 지역사회 운동을 해왔다. 

언론연대는 “이번 공동대표 선출을 계기로 방송통신 영역으로 운동을 확장하고 미디어 독점 기업에 대한 공적 규제, 유료방송 지역성 구현, 미디어 이용자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