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21대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두 가지 과거 사례를 들며 코로나 19 이후 21대 국회의 전망과 과제를 당부했다. 이해찬 대표는 13일 민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한 당선인 포럼 ‘포스트 코로나 전망과 문재인 정부 과제’ 인사말에서 외환위기 당시 첫 정권교체 후 인수위 총괄 간사를 맡았던 경험을 얘기하며 외환위기 때와 현재 코로나 위기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어 13대 국회가 반쪽짜리 정상화된 국회였다고 평가하고 “21대 국회부터는 드러눕는 일을 함부로 못할 것 같다. 하지만 협상이라는 것은 굉장히 복잡하고 균형 잡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당부했다. 이해찬 대표의 두 가지 ‘라떼는 말이야~’ 얘기를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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