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신문윤리위)가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직전까지 김기웅 전 한국경제 사장이 2015년부터 신문윤리위 이사장을 역임했다. 

신문윤리위 이사장은 한국신문협회 소속 임원이 맡는다. 김기웅 전 사장이 지난달 24일 2011년부터 9년 동안 맡은 한국경제 사장직에서 내려와 고문으로 자리를 옮기며 이사장이 교체됐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신문윤리위는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권충원 헤럴드경제 사장과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각각 감사로 선임했다.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이동현 전 경향신문 사장 후임)과 안재승 한겨레 논설위원실장(이상언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후임), 이천종 세계일보 사회부장(강희 경인일보 지역사회부장 후임)을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윤리위원 임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다. 신문윤리위 위원은 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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