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 앞 유세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세 시작 전부터 황 후보 선거사무원 율동팀에서 흥겨운 노래에 맞춰 비보잉을 선보이자 황 후보를 연호하는 어르신들 목소리가 높아졌고, 뜨거운 분위기 속 황 후보 연설은 무려 22분 가까이 진행됐다. 나름 부촌으로 꼽히는 부암동 유세에서 황 후보는 민주노총과 민주노총을 비호하는 문재인 정부 때문에 경제가 망했다고 주장했다. 또 부암동 맞춤 공약으로 광화문과 주거지 인근 집회 강력 규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황교안 후보 선거사무원 율동팀의 비보잉과 부암동 어르신들의 열광적인 황교안 연호와 사진 찍기를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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