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의 ‘미스터트롯’의 마지막 방송이 끝났지만 TV조선은 ‘미스터트롯’의 인기에 관련 콘텐츠를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결승전 이후 결과발표를 위해 편성한 14일 특별 편성부터, ‘토크콘서트’ 등 특별 콘텐츠 제작을 계속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랑의 콜센타’ 이벤트, 이모티콘 출시 등 관련 상품을 지속해서 내놓고 있다. 

19일 오후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토크 콘서트 편을 방송한다. ‘미스터트롯의 밤-토크콘서트’는 우승자 임영웅이 스페셜 무대로 나훈아의 ‘영영’을 부르고 경연 후일담을 전달할 예정이다. 

▲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갈무리
▲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갈무리

20일에는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 출연하는 ‘사랑의 콜센타’를 오픈한다. 20일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고,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TV조선 측은 “무엇보다 TOP7이 최근 급속도로 전파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자유롭게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이러한 재능 기부 이벤트를 직접 제안해 그 의미를 더했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제작진 역시 흔쾌히 수락하면서 여러 가지 조율을 거쳐 ‘사랑의 콜센타’ 이벤트를 탄생시키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미스터트롯 카카오톡 이모티콘.
▲미스터트롯 카카오톡 이모티콘.

앞서 17일에는 ‘미스터트롯’ TOP7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됐다. 최종 7인의 얼굴이 담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이모티콘과 함께 카카오톡 프로필 창에서 자신이 응원했던 TOP7 트롯맨의 움직이는 사진으로 배경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출시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지난주 11회 방송분인 최종 결승전은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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