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3일 본회의에서 검찰개혁 법안인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치원 3법도 처리를 공언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에서 “오늘 저녁에 이런 법들 다 처리되면 선거에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다음 단계로 들어갈 듯하다. 이후 법무행정과 검찰 내부 개혁 과제를 완료해 명실상부한 국민의 검찰로 정의로운 검찰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내일이면 수십 년간 정권이 바뀌어도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던 검찰 특권이 해체되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검찰 개혁의 새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검찰 개혁 법안 처리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대표의 발언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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